한국공대기술지주, 첫 블라인드 펀드 마수걸이 투자
퀀텀매트릭스에 2억원 시드 투자, 초기단계 유망 기업 발굴

한국공학대학교기술지주(한국공대기술지주)가 처음으로 결성한 블라인드펀드의 마수걸이 투자를 집행했다. 퀀텀매트릭스가 시흥창업투자펀드 2호 재원의 첫 사용처가 됐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초기 단계 유망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18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한국공대기술지주는 퀀텀매트릭스에 2억원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 2019년 설립된 회사는 UVC-LED 유수살균장치 및 방수살균장치를 개발·제조하는 회사다. UVC LED 기술을 초소형·저전력 제품에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체 흐름에 따라 UVC LED를 조사할 수 있는 광학기술의 정합화 설계 능력으로 높은 살균 효율을 구현해 내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공대기술지주는 이 기술들을 특허 출원 및 등록해 퀀텀매트릭스의 기술적 우위를 법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퀀텀매트릭스는 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다.

퀀텀매트릭스의 기술 기반은 이수원 대표다. 그는 1990년대 초반 SK하이닉스 전신인 현대전자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2000년에는 LED 부품 및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전문 기업 이츠웰(현 코아시아 이츠웰)을 공동 창업했다. 지난 2015년에는 세미콘라이트(현 에스엘에너지)에서 LED 사업 부문 책임자로 일하기도 했다.

한국공대기술지주는 UVC LED 소독 시장은 친환경 기술로의 전환이라는 메가트렌드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UVC-LED를 활용한 대용량 공업수 살균 시장은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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